입주 후 일주일차가 되었네요! 덕분에 좋은 방에서 조용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 문의하기 전에 이런 저런 걱정도 많고, 이렇게 집을 구해도 되는 건가하며 전전긍긍했던 기억이 납니다. 며칠동안 살고 그만 둘 집도 아니니까 실제로 보고 싶은데, 그럴 환경은 안 되는게 사실이니까요ㅜㅠ 이제와서야 말하는 거지만 처음에 매물을 주셨을 때 제 요청을 읽기는 하신건가 싶은 정도로 황당한 매물을 자꾸 주셔서 조금 당황했습니다 ㅋㅋㅋㅋㅋ 근데 그 매물들을 보고 고민하다가 답장 회신을 못하는 상황이 꽤 자주 발생했는데, 그때마다 항상! 먼저 연락주시고 물어봐주셔서 마음을 결정하기 더 쉬웠다고 생각해요. 아마 그 때의 솔하우징이 없었다면 저는 깔끔하게 포기하고 쉐어하우스에 들어가서 불편하게 살고 있었을 지도 몰라요. 다음에도 기회가 있다면 또 좋은 인연이고 싶어요 :)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