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7월초에 입주하고 짐 정리 한다고 정신없이 지내다가 시간이 나서 후기글 남깁니다~

처음에 워킹홀리데이로 일본에 오게 됐을때 쉐어하우스와 원룸 중에 고민을 많이 했는데

다른사람들과 생활하면서 받을 스트레스 생각하니 그냥 혼자 편하게 지내는게 낫겠다 싶어

원룸으로 알아보던중 솔하우징을 알게됐습니다.

많은 워홀러들이 솔하우징에서 계약을 하고 좋은 후기가 많아서 바로 연락을 드렸어요ㅋㅋ

워홀 날짜보다 한달정도 빠르게 연락드렸더니 최소 2,3주 전에 연락주시면 매몰이 많다고 하시길래

다음에 연락드린다고 했는데 제가 다시 연락 하기전에 원하는 집정보와 가격에 맞는 좋은 집이 나왔다고

먼저 연락주셔서 고르게됐습니다:)

입주당일 열쇠받고 설명들으러 간 사무소에서 직원분들 다들 친절하게 인사해주시고,

제 담당님이 설명도 잘 해주셔서 바로 도장찍고 여쭤볼거 이것저것 여쭤보고 모르는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연락하겠다고 했습니다ㅠㅠ

(그때 목이 않좋으시다고 하셔서 티는 안냈지만 걱정했습니다ㅠㅠ 건강 조심하세요!)

신주쿠에서 지하철로 20~30분 정도에 있는 집에 남향건물이라 조용하고 혼자살기에 넉넉한

사이즈의 좋은 집에 입주하게 됐습니다ㅠㅠ 

단점으로는 엘리베이터가 없는점과 맨 윗층이라 배란다에 천막이 없어 비오는날 빗물이

그대로 들어오는점, 빨래걸이가 없는점 정도 인거 같아요.

하지만 그걸 커버할 만큼 햇빛도 방으로 그대로 들어오고 주위에 학교가 많아 치안이 안전한 것,

도보 2분에 지하철과 대형마트가 있는점이 너무 좋아요!

역 바로 앞에 경찰서도 있어서 뭔가 든든합니다ㅎㅎㅎ

솔하우징에서 계약하길 잘한 것 같아요 :)

하루빨리 일본에 적응해서 즐거운 워홀생활 됐으면 좋겠습니다!!

(위에 사진은 제가 입주 한 첫날 바로 찍은 사진들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