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분기 워킹홀리데이 방 구하기 tip! 4분기 일본 워홀 합격자를 포함 올 연말이나 내년 초, 일본 워킹홀리데이를 준비하는 워홀러에게 도쿄 현지의 방을 구하는 팁을 드리고자 합니다. 1. 입주(입국)시기를 조정하자 비자를 받고 서둘러 일본으로 떠나고자 하는 분들께는 되도록 연말 전으로, 늦어도 연초에는 입주하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일본의 이사 성수기 1월~3월은 학생, 직장인, 각국에서 몰려드는 유학생으로 상당히 붐비는 시기입니다. 그 중에서도 특정 대학 주변은 '대란'이라 불릴 만큼 수요가 폭발적인데 반해 공급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 이렇게 수요가 집중 되다 보니 비수기에 비해 월세가 높고 부대 조건들이 박해지는 경향이 뚜렷합니다. 굳이 신학기가 아니어도 되는 워홀러라면 이 기간을 피하거나 성수기와 관계없는 외곽지역으로 눈을 돌리는 것이 상책! 2. 근무처의 교통비 지급을 활용하라 대부분의 근무처에서는 교통비를 지급합니다. 그렇다고 너무 먼 지역이면 채용 자체가 어려워지겠지만 3~40분 정도 떨어지는 것은 보통. 실제 일본어가 능숙하지 못한 워홀러라도 비교적 쉽게 구직이 가능한 두 지역인 신주쿠와 이케부쿠로는 도쿄 내 거점 역으로 상당히 높은 월세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두 지역을 중심으로 3~40분 떨어지는 거리의 주거를 집중 공략한다면 비교적 저렴한 월세로 쾌적한 주거를 구할 수 있습니다. 3. 아파트(목조) 매물도 좋은 대안 지진, 방음에 취약한 일본 전통의 아파트 구조 방을 피하려고 하는 경향이 두드러지는데 최근 건축되는 아파트의 경우는 기존의 단점이 상당 부분 개선 되었습니다. 최대 4층 높이로 건축되도 강진에 견디도록 내구성이 강화되었고 방음 또한 개선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아파트의 최대 장점이 저렴한 월세와 초기비용인 만큼 1년간만 체류를 예정하는 워홀러 입장에선 이만한 대안도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4. 쉐어하우스의 허와 실 일면식도 없는 타인과의 공동생활, 여러 문제가 발생할 수 밖에 없는 주거 임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초기비용이 저렴하다는 이유만으로 쉐어하우스를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현지의 실상에 대해 안다면 그럴 수가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공동의 생활에서 오는 프라이버시의 침해와 소음, 청결, 도난 문제가 끊이지 않으며 입주 구성원도 일본인이 다수 일 것 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상은 중국, 동남아계 유학생. 같은 아시안이라고 하나 생활양식이나 기본적 매너 등에 대한 개념은 어쩔 수 없는 차이가 있죠. 이런 이유로 고생만 하다 3개월을 채 버티지 못하고 현지 부동산 사무소를 통해 새롭게 주거를 알아보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매달 수십 명의 쉐어하우스에 거주중인 워홀러에게 현지의 부동산 매물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말도 잘 통하지 않는 낯선 곳에서 새롭게 주거를 알아보는 시간과 경비의 소모는 물론 그에 따른 스트레스는 겪어보지 않으면 알 수 없습니다. 처음부터 확실하고 안전하며 쾌적한 현지 주거를 선택하여 불필요한 일을 미연에 방지합시다. "요즘의 일본 워킹홀리데이는 단순 거주가 아니라 현지 취업의 기회로 삼아 장기적 일본생활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더더욱 안정하고 쾌적한 주거를 입국초기에 마련하는 것은 선택의 문제가 아닌 필수 사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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